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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모임] 직접준비해서 떠나는 물놀이!|강점사례관리

  • 채송이
  • |조회수 : 153
  • |추천수 : 0
  • |2019-08-22 오후 2:27:15


<올해도 신나는 물놀이와 바베큐>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던 6월부터, 아이들이 작년 물놀이를 떠올리며 "거기 또 안가요?"를 외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 나들이도 작년과 동일하게 배다골테마파크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도 직접 평상을 예약하시고, 필요한 준비물도 척척 준비하십니다.

나들이 전날, 담당자보다 지역을 더 잘 알고계시기에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트로 안내해주시고 함께 장을 봤습니다.

장을 보고 더 필요한 물건들은 서로 단체채팅방에 공유하며 집에서 가져올 수 있도록 독려해주셨습니다.




나들이 당일



복지관에 모인 어머니들은 반갑게 인사하십니다. 올해 같은반이 되어 더 친해진 자녀들도 반갑게 인사합니다.

어머미는 작년 짐 옮겼던 일을 회상하며 담당자에게 노끈을 빌려 다른 어머니의 짐을 묶어주십니다.

“지난번에도 이거 짐 챙겨가느라 힘들었잖아”

“맞아요(웃음)”


 다함께 모여 배다골 테마파크로 출발합니다.

작년과 달리 수영장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평상을 배정받았지만 더 넓고 바람이 시원하게 들어오는 자리였습니다.

평상을 예약해주신 어머니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러가고 어머님들은 식사준비를 하십니다.


 어머니들께서 각자 준비하시기로 했던 것 외에도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알타리김치와 짜장떡볶이, 오이냉국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어머님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모두 있어

다들 감사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동안 당사자모임을 통해서 서로의 이름과 나이를 알고, 서로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성향은 어떤지 알고계시니 대화가 더 편해졌습니다.

자녀가 같은반이 된 두 가정은 한 어머니께서 영화표가 생겨 두 아이들과 함께 보러가신다고 하십니다.

복지관이 아니더라도, 만나시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대화 속에서 함께 할 활동들도 제안해주십니다.


“난 김치 못 담궈요. 어려워”

“나도, 그래서 여름에는 김치가 없어”

“나도 없었는데, 여동생한테 얻어 온 거에요~(웃음)”

“우리 같이 김치 만드는 거나 배우면 좋겠다.”

“만들어서 나눠주기도 하구요”

“요리 잘하시는 어머니 계시면 알려주시면 좋겠네요~다음번엔 김치 담궈요 그럼~”

어머니들은 김치 담그는 일에 대해 같이 공감하시며 웃으십니다.


아이들이 물놀이 쉬는시간마다 고기와 라면, 소세지와 직접 가져오신 옥수수를 쪄주시니

아이들은 지치지 않고 물놀이를 합니다.





"쉴 때마다 먹으니까 체력이 계속 보충되는 것 같아"

                             



올해도 이렇게 놀러올 수 있어 좋다고 말씀하시던 중 한 어머님께서 하신 말씀에 다들 공감하셨습니다.

"형제보다, 이렇게 같이 놀러올 수 있는 이웃이 더 좋지. 우리도 어떻게 보면 이웃이잖아"



이렇게 우리는

 한발짝 더 가까운 이웃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자모임을 통해

일상에서 함께하는 이웃으로 더 가까워지길 기대합니다.




댓글 2

가까이 사는 분들끼리 같이 근처로 놀러도 다니고~ 친한 이웃이 생겨서 좋으시겠어요!

맛있는 김치도 함께 담그신다니, 어머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형제보다 이웃이 더 좋네요~ㅎㅎㅎ

어머나~ 사진으로도 행사의 즐거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나들이를 계기로 동네 친구도 생기고 여름 추억을 같이할 이웃도 생겨나니 보기 좋습니다. 당사자의 삶과 가깝게, 무엇보다 생활의 부담이 적은 선에서 시작하여 편안한 관계로 이어지는 모습이 좋네요. 이들이 앞으로 이웃을 넘어 가족과 같은 정을 나누는 사이로 발전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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